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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브랜드의 반란~ 우리도 라이브

파크랜드, 피에이티, 엘르골프 등 라이브 쇼핑 통해 소비자 소통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패션 업체들의 마케팅도 달라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언택트 소비가 일상이 될 것을 대비해 어떻게 고객에게 다가갈지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며 달라진 소비 행태에 맞춰 패션 업계 또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달라진 마케팅 중 하나로 급부상한 라이브 커머스는 소위 ‘젊은 브랜드’의 전유물이 아닌 어덜트 브랜드 가세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어덜트 브랜드는 기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광고 판촉 및 고객 초청 행사를 줄이는 대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는 것.

파크랜드는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 전시회에 참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파크랜드는 개그맨 송병철, 안은영과 함께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크랜드 라이브 방송에서 누적 시청자 수 1,000여명, 누적 좋아요 수 2만3,000여건을 기록하며 첫 라이브 방송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파크랜드의 첫 라이브 방송에서 30대가 전체 시청자 중 39%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40대도 28%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며 “20대도 17%가 시청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독립문이 전개하는 피에이티와 엘르골프도 지난 10월 23일과 11월 12일에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성황리에 마쳤다.

피에이티는 광고 모델 류지광, 엘르골프는 개그맨 조래훈과 함께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진행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은 주요 고객층인 35-65세 이상 연령층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나 파격적인 가격 할인 아이템을 공개하는 등 쉴 틈 없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시청자들은 ‘가격 실화냐’, ‘옷 너무 예쁘다’, ‘방송 보고 주문했다’ 등의 댓글을 게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류지광은 방송 중 ‘어머니 사드리고 싶다’ 등 적극적인 표현으로 광고 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피에이티는 누적 시청자 5800명 이상, 하트 4.8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엘르골프는 2500명 이상, 하트 8.5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첫 라이브 쇼핑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다. 뒤 이어 유튜브에 공개된 피에이티 네이버 라이브 쇼핑 하이라이트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엘르골프 하이라이트 영상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독립문 관계자는 “처음 진행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라이브 쇼핑은 어덜트 브랜드 중 최초로 진행된 만큼 이슈 채널 선점 및 신규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여파로 언택트 트렌드가 가속화된 요즘 매우 적합한 마케팅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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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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