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엑소 카이, 서울 한복판 쇼핑?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앰버서더 카이가 15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구찌 핀(Gucci Pin) 팝업 스토어에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Who's Next? K-Fashion Audition

카이는 블루 컬러의 보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디 베어 장식의 그린 체크 셔츠를 입고, 테디 베어 프린트의 미니 버킷 백과 롸이톤 스니커즈 등 카이 x 구찌(KAI x Gucci) 컬렉션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선명한 레드 컬러의 조명과 함께 팝 소울로 정의되는 독특한 구찌 핀 스토어의 셋업은 이번 컬렉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그네가 있는 상상의 숲속 나무들을 비추는 듯한 조명이 로맨틱하고 매혹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이처럼 방문객들은 테디 베어와 함께 하는 다양한 모험을 배경으로 한 꿈의 공간 속으로 초대된다.

인터렉티브 디지털 지도의 핀(pin) 모양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팝업 스토어인 구찌 핀을 통해 한국에서 선공개 되는 카이 x 구찌 컬렉션은, 4일 성수동 코사이어티 구찌 핀 스토어를 시작으로, 5일부터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구찌 핀 스토어와 신세계 센텀시티 구찌 핀 스토어를 통해 공개되었다.

구찌 핀 외에도 지정된 구찌 스토어 및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를 통해 다양한 컬렉션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찌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아동들의 보육 및 학습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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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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