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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 ‘에코 스카치 그레인’ 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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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멀버리(Mulberry)>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50주년을 기념하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남성 컬렉션의 제품들을 재해석해 ‘에코 스카치 그레인’으로 만든 백들을 선보인다.

‘에코 스카치 그레인’은 폐기 처리에 놓인 식용 불가능한 식품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 합성 소재로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사이즈로 선보이는 아이코닉한 토트백인 ‘오버사이즈 아이리스백’을 비롯해 멀버리의 대표적인 여행용 백인 ‘시티 위켄더’, 백팩, 메신저 백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멀버리 그린 컬러를 활용한 체크 프린트와 독특한 엠보싱의 텍스쳐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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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멀버리(Mulberry)>

멀버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메이드 투 라스트(Made to Last)’ 공약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공급 체인을 재생 가능하고 순환하는 모델로 비즈니스를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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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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