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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 첫 탄소 중립 컬렉션 ‘릴리 제로’ 공개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가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멀버리의 공약을 반영한 첫 탄소 중립 컬렉션 ‘릴리 제로(Lily Zero)’를 출시한다.

농장에서 스토어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제작된 이번 릴리 제로 컬렉션은 영국 서머셋에 위치한 탄소 중립 공장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태너리부터 부품, 운송, 패키징을 포함한 전 과정의 탄소 배출을 분석하고 줄여나가며 멀버리의 헌신을 담아냈다.

아이코닉한 포스트맨즈 락 장식이 돋보이는 부드럽고 유연한 무드의 데이-이브닝 체인 백 스타일인 릴리 제로는 블랙, 오크와 같은 클래식 컬러를 비롯하여 멀버리 핑크와 같은 화사한 시즌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릴리 제로 캠페인과 함께 출시한 인스타그램 AR 필터를 통해 환상적인 미래의 풍경을 들여다보고 가상 환경속에서 릴리 백을 착용해 볼 수도 있다.

한편, 멀버리는 작년 큰 포부와 함께 ‘Made to Last’ 공약을 발표하였으며, 릴리 제로 컬렉션은 재생 가능한 순환 모델로 변화를 추구하는 멀버리의 최근 행보이며, 이와 함께 지난 해의 진보 내용을 공유하는 최초의 지속 가능성 보고서도 발표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 친환경 인증 태너리의 가죽 채택율 88%로 증가, 2023년까지 100% 달성 목표, Mulberry 영국 내 탄소 중립 3년 연속 달성, 기반 탄소 발자국 측정 완료, 203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위한 로드맵 개발을 위해 과학 기반 목표 설정 예정, Mulberry Exchange 평생 서비스 센터에서 10,000개 이상 제품 수선 및 재단장, 이전에 사랑받은 Mulberry 가방 수천 개를 새로운 주인에게 제공.

멀버리의 글로벌 CEO ‘티에리 안드레타(Thierry Andretta)’는 “’Mulberry 첫 탄소 중립 컬렉션 릴리 제로를 출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더 큰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 여정의 진보를 상징하는 컬렉션입니다. 릴리 제로는 오랜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함께 이룬 성과를 보여줍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작년에 발표된 Made to Last 공약이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강화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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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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