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카카오스타일, “신진 브랜드 성장 조력자로 나선다”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 실시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신진 브랜드에게 지속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루키 브랜드를 소개하는 ‘금요바이브’ 기획전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 최근 2년 이내 론칭 된 브랜드 중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이 우수한 4~5곳을 선정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금요바이브를 통해 소개되는 루키 브랜드가 지그재그에서 더욱 많은 타깃 고객을 확보하고, 꾸준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입점 후 1년 동안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각 브랜드를 좋아할 만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 간 매월 200만원의 개인화 추천 광고비를 무상 지급한다. 또한 금요바이브 전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전 고객 대상 20% 할인쿠폰을 지그재그가 직접 발급한다. 루키 브랜드를 즐겨찾기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브랜드 고객 확보와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그재그 플랫폼 안에서 루키 브랜드가 인지도를 제고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별 담당 MD를 배정하며, 단독 기획전과 콘텐츠 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부터 진행되는 금요바이브에서는 ‘라임라이크’, ‘오아이페인티드’, ‘디어페기’, ‘로르허’ 등의 루키 브랜드를 소개한다. 고객들은 오는 9일까지 20% 할인쿠폰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으며, 브랜드사가 직접 제공하는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오아이페인티드’는 리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샌들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입점한 루키 브랜드들이 더 많은 MZ세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그재그가 단순히 고객과 판매자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팬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루키 브랜드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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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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