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엔에프엘, 전년 대비 매출 230% 성장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스포츠 컬처 브랜드 엔에프엘(NFL)이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매장이 나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 매출 1억원을 넘어선 엔에프엘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과 롯데백화점 수원점으로, 이는 순수 오프라인 판매로 이룬 매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엔에프엘은 트렌드 감성에 맞춘 오버 핏부터 스탠더드 핏까지 주 고객층인 MZ 세대의 니즈에 맞춘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며 올해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리버서블 아이템을 강화하고 비건 퍼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트렌드 이슈에 발맞춰 나가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베스트 셀러인 피그먼트 및 다잉 소재의 라인을 선보이며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도 성장에 한몫 했다. 심플하지만 트렌디한 컬러로 올해 SS 시즌부터 인기가 많았던 피그먼트 시리즈는 FW 시즌까지 3차 리오더가 진행됐다.

내년에는 엔에프엘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팀 그래픽 시리즈 라인을 확대하고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팟 모델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룩을 기반으로 한 스트릿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콘텐츠 및 소셜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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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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