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1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고,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한국표준협회 박진성 인증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롯데홈쇼핑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가 전달됐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관리 프로세스 등 절차와 조직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제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ESG위원회’(위원장 강철규 전.공정거래위원장)를 발족하고, ESG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포장 및 배송 과정 전반에 친환경 부자재를 도입하는 한편,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 식재 및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폐의류·원단 등 섬유 폐기물을 가공한 섬유패널을 건축 자재, 소품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방송 스튜디오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저전력, 친환경 방송 환경을 구축하고, 폐섬유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홈쇼핑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결과 ‘ISO 14001’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환경경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선도적인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