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 아시아 최초 한국 홈페이지 오픈

140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이 오는 6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 론칭을 앞두고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하트만은 최상급 가죽, 트위드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혁신적인 기능성을 겸비하며 최고의 장인정신으로 오랜 기간 미국 상류층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특히 근세기의 거의 모든 미국 대통령들이 재직기간 동안 비즈니스 브리프와 캐리어로 사용할 정도로 명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2년 쌤소나이트 글로벌에서 인수 후 1년여 기간동안 유럽, 미국, 아시아 디자이너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의 리뉴얼 작업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컬렉션을 이번 론칭과 함께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론칭 전 아시아 국가만을 위해 사전 오픈하는 홈페이지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운영중인 기존라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상류층 취향을 반영한 특별히 개발된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하트만 김희정 마케팅 이사는 “하트만 인수 후 올해 여름 국내 매장 오픈과 함께 대만(6월), 뉴욕 메디슨 애비뉴(7월), 일본 긴자(9월) 등을 비롯하여 올해 하반기에 세계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며 “특히 올해는 ‘미국 헤리티지와 아시안 정신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의 고가구와 함께 특유의 고급스러운 소재, 장인정신을 부각시킨 하트만의 첫 컬렉션을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