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혹, 시선 강탈 ‘수영복 트렌드’ 파헤치기
휴가시즌을 앞두고 여성들의 매력을 부각시켜줄 ‘수영복 트렌드’가 키워드로 등장했다.
올해는 이국적인 프린트의 비키니나 착시 효과를 주는 모노키니, 그리고 컬러풀한 액세서리 등 화려하고 섹시한 리조트룩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휴양지에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아름다운 수영복 스타일링과 그에 어울리는 휴양지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 휴양지에서는 이국적인 프린트의 비키니가 유행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양지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자연에서 따온 다양한 프린트의 비키니를 추천한다.
휴양지에서 자연 환경과 잘 어울리는 페이즐리나 플라워 프린트를 활용한 비키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는 입을 용기가 나지 않는 크고 화려한 프린트는 해변에서 눈에 띄는 수영복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 모노키니로 착시 효과를!
비키니가 유행이라도 배와 허리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는 비키니를 여전히 부담스럽게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여성들에게는 비키니 상의 위에 속이 비칠 만큼 얇은 형광색 후드 집업을 걸치거나, 비키니 상의와 하의가 연결된 원피스 수영복의 일종인 ‘모노키니’를 추천한다.
모노키니는 양쪽 허리 부분이 과감하게 파인 디자인이 많은데 이런 디자인은 허리가 날씬해 보이는 착시 효과는 물론 일자형 체형이 많은 한국인의 몸매도 보다 입체적이게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플라워 프린트 티셔츠와 화려한 액세서리로 리조트룩 완성
휴양지 리조트에서는 컬러풀한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진 티셔츠나 셔츠, 화려한 소품만으로도 제대로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다. 크고 강렬한 열대 식물을 형상화한 하와이안 프린트의 셔츠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휴양지 패션 아이템이다.
평소에 입던 일상복도 어떤 액세서리를 더하느냐에 따라 휴양지 패션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와 맞물려 남미 전통 문양을 활용한 프린트 의상과 액세서리가 인기다. 평범한 의상에 남미 전통 부족의 문양을 활용한 가방이나 샌들만으로도 세련된 휴양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그 밖에 챙이 넓은 밀짚 모자나 페도라, 반다나로 헤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거나 색색의 팔찌를 여러 겹 착용하는 것도 작지만 돋보이는 연출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