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폴햄(POLHAM)이 대형 매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지난 8일 광주 세정 아울렛에 165㎡(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한 폴햄은 내년 명동과 부산 광복동 등 핵심 상권에 볼륨 있는 외형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폴햄 광주 세정점은 그 동안 폴햄이 운영해온 66㎡(20평)로 선보였던 가두점과 달리, 다양한 복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빅 스토어’ 개념의 자사 단독 대형 매장이다. 카테고리 별로 섹션을 구분했으며, 클래식한 감성의 상품군부터 스포티하고 트렌디한 느낌의 상품까지 모두 판매한다.
폴햄 관계자는 “이번 광주 세정점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한층 더 경쟁력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넓은 매장에서 선보인다”며 “점점 다양해져 가는 소비자 욕구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만족시키는 이른바 ‘고객 가치 중심’의 가치형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은 폴햄은 국내 상권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수주회를 거쳐 내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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