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쿠론x비비안 사센, 컬처 프로젝트 ‘원더랜드’ 공개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쿠론(COURONNE)이 패션 포토그래퍼 비비안 사센과 협업한 2015 S/S 시즌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비비안 사센(Viviane Sassen)은 아크네, 까르벵, 미쏘니, 루이비통, 구찌 등 다양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 작업해온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사진은 기하학적인 모양과 신체 일부의 과감한 강조나 삭제, 또 원색의 과감한 배열이 특징이다. 런던 더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암스테르담 마르세유에서 전시한 바 있다.
쿠론의 첫 번째 컬처 프로젝트인 이번 캠페인은 ‘앨리스 인 원더랜드(Alice in Wonderland)’를 모티브로, 비비안 사센만의 독특한 컬러 배치와 구도를 통해 ‘원더랜드’라는 유쾌하면서도 동화같은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석정혜 쿠론 총괄 이사는 “가방은 현대사회에서 여성에게 판타지를 선사하는 매개체”라며 “쿠론은 이번 시즌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앨리스와 같은 느낌을 여성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론의 컬처 프로젝트는 ‘원더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기획 중이며, ‘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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