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의 캐나다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옥택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캐나다 관광청의 협조로 화보를 진행했다.
캐나다다의 시원하고 웅장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는 옥택연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섹시한 모습이 더욱 부각돼 ‘짐승돌’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삼시세끼’ 메뉴를 고민하거나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원 이야기를 하는 등 털털하고 꾸밈없는 성격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참 좋은 시절’ 등에서 보여준 연기활동에 대해 “그때는 연기하는 아이돌이 지금보다 적었고, 잘 못하면 정말 가루가 될 때까지 욕을 먹던 시기 였어요”라며 “부담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기회가 왔던 것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화 형들이나 god 형들 덕분에 아이돌의 생태계가 바뀐 것 같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도, “제 신분은 오히려 학생이죠. 대학원생”이라며 소탈한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로마 패키지여행 이야기와 최근 부모님과 그리스, 터키로 유럽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 등 개인적인 근황도 전했다. “아버지가 가족 카톡 방에 ‘택연아, 고맙다’라고 말해주셨죠”라며 그때의 뿌듯했던 감정을 전했다. 화목한 부모님 덕에 ‘결혼’에 대해 갖게 된 생각도 인터뷰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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