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트, 어디까지 입어봤니?

스커트는 여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스커트의 길이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이에 짧은 길이부터 긴 기장까지 다양한 스커트를 활용해 천차만별 이미지의 스커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아찔한 길이의 미니스커트는 섹시한 분위기를 내고자 할 때 제격이다. 화보 속 고아라는 화사한 화이트 컬러의 미니스커트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중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때 넉넉한 핏의 블라우스를 함께 착용하면 짧고 달라붙는 하의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다.요조숙녀 같은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무릎까지 오는 미디엄 길이의 스커트가 적당하다. 특히 치마 밑 부분으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에이라인 실루엣의 미디스커트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고,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의 군살은 효과적으로 커버해준다. 고아라처럼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미디스커트는 시원한 분위기와 동시에 소녀감성을 어필할 수 있다.발목까지 오는 롱 스커트는 여신 이미지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화보 속 고아라처럼 주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 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다. 컬러의 경우 톤 다운된 카키 컬러의 스커트를 선택하면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길이에 따라 천차만별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스커트의 매력이다”라며 “무릎까지 오는 미디스커트는 오피스룩부터 데이트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