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오니츠카타이거, 이소룡 75주년 생일 기념 ‘스니커즈’ 선보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미국 편집숍 베이트(BAIT)와 함께 ‘이소룡(Bruce Lee)’의 75주년 생일을 기념한 스니커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니커즈 2종은 오니츠카타이거의 베스트셀러인 ‘타이거 코르세어(Tiger Corsair)’ 모델의 절권도(Jeet Kune Do)와 ‘콜로라도 85(Colorado 85)’ 모델의 레전드(Legend)로 구성됐다.
타이거 코르세어의 ‘절권도’는 이소룡의 철학과 무술에 영감을 받아 쿵후 사범들이 착용하는 전통적인 쿵후 유니폼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실제 쿵푸 신발과 비슷한 날렵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콜로라도 85의 ‘레전드’는 이소룡의 마지막 영화 ‘사망유희(Game of Death)’에 등장하는 트레이닝복을 모티브로 진행됐다. 노란색의 누벅 소재와 블랙 타이거 스트라이프로 전설이 된 이소룡의 트레이닝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두 모델에는 이소룡의 상징인 ‘Kickman’ 캐릭터가 뒤꿈치에 위치해 있으며, 인솔에는 75주년 기념 로고와 신발 끈 끝에는 이소룡의 사인을 각인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오니츠카타이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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