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IGHER] 중국 상해 남성복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열풍
중국 패션 시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키워드다. 잡화에서 시작해 패션 미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이뤄진 제품들이 보여진다. 그 중 최근 시범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은 가장 큰 이슈이다.
남성복에서도 예외 없이 반영이 되는데 제일 첫 번째로 중국 남성복 브랜드 PEACEBIRD(중국명:太平鸟)의 <WHAAM> 캡슐 컬렉션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16 shic shamghai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수많은 매체에 소개됐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며 중국 내수 브랜드로서 디즈니랜드 공식 파트너십 체결과 미국 코튼 마크 획득 등의 품질 향상 의지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와 이너웨어 제품군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가죽과 데님 재킷 등의 아우터도 일부 라인을 이뤄 상품 구성에 다양성을 부여한다. 가격대는 기존의 PEACEBIRD 가격대 대비해 1.5~2배 정도 높게 측정 됐으며 브랜드 가치 상승 면에서 고무적으로 보여진다.
다음으로 영화 속에서의 캐릭터를 상품화한 브랜드도 보여진다. 유럽에서 진출한 SELECTED는 중국에서 매우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현지 화가 매우 잘 이뤄진 중국 진출 성공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
이러한 중국 현지화에 맞춰 유럽에서 보여지지 않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전개했다. 최근 개봉한 <배트맨 VS 수퍼맨 > < BATMAN VS SUOERMAN – DWAN OF JUSTICE /蝙蝠侠大战超人:正义黎明>에 맞춰 DC COMICS와 정식 계약 체결을 한 이벤트성 제품 라인을 보여준다.
이벤트성 티셔츠 라인 전개로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춘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 되어진다. 직접적인 베트맨과 슈퍼맨 작화와 이미지 와펜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기존의 제품 등과 동일한 구성을 했다.
또다른 영화 캐릭터 상품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최근 개봉한 <THE ANGRY BIRDS MOVIE / 愤怒的小鸟大电影>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TRENDIANO가 있다. TRENDIANO는 홍콩 유한 회사 중국 브랜드이며 시즌 마다 주기적으로 컬렉션을 진행하면서 이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서 마케팅을 하고 있는 브랜드다. 젊은 2030 소비층으로 두터움 마니아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 개봉에 맞춰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캐릭터 착화를 활용해 기존의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로 접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Hot summer 시즌을 겨냥해 제품 라인으로 토탈 컬렉션을 구성했다. 가격대는 기존의 제품과 동일한 가격 구성을 보인다. 이러한 중국 내수 브랜드나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내수 익스클루시브 콜라보 레이션은 중국 시장을 대하는 달라진 브랜드의 자세를 보여준다. 더욱더 다양해진 소비층과 최근 들어 더욱 미디어 문화에 빠져 들기 시작한 중국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 브랜드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SHANGHIGHER는 진정 상하이를 즐기고 그 매력에 매료된 사람들이 모여 실질적인 중국 패션 시장을 연구 및 조사하는 집단입니다. SHANGHIGHER는 글로벌 및 중국 전반적인 패션 동향과 상해의 특화된 트렌드 분석까지 3가지 연결 고리를 연구해 거시적인 환경부터 실질적인 현장 동향까지 R&D한다는 목적 아래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