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로레알과 손잡고 뷰티 시장 진출
발렌티노는 로레알과 발렌티노 브랜드의 최고급 향수와 럭셔리 뷰티의 제작,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전 세계적인 장기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5일 발표했다.
1960년 로마에서 설립된 메종 발렌티노는 오트 쿠틔르에서의 오랜 전통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의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비전과 함께 럭셔리 분야에서 유니크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발렌티노 최고 경영자(CEO)인 스테파노 사시 (Stefano Sassi)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성공적인 지도 아래 오늘날 발렌티노는 뷰티와 향수에 강한 영감을 전하는 비범함과 모더니티와 같은 아름다움의 이미지를 구현해왔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3가지 향수는 발렌티노 도나, 발렌티노 우오모, 발렌티나이다.
로레알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 부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우리는 메종 발렌티노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발렌티노는 분명 전 세계의 밀레니얼들에게 그들만의 독특한 명성과 모더니티의 조합으로 어필할 것이며 로레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완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발렌티노 최고 경영자 스테파노 사시는 “발렌티노의 뷰티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로레알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발렌티노가 뷰티 분야 안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분야에서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로레알의 전문성을 통해 그 가능성을 실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계약은 관례적인 규제 승인을 거친 뒤 2019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