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올해 200명 규모 채용
31일까지 간편지원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올해까지 200명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가파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는 크로키닷컴은 지그재그 서비스 고도화, 신규 및 글로벌 비즈니스 등 사업 확장을 위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까지 개발, PO, 디자인, 데이터, 마케팅 등 전 직군에서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
5월 한 달 동안에는 개발, 데이터, PO 직군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Z간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글 설문지로 구성된 간단한 양식에 지원 포지션과 연차, 이전회사 경력과 성과 등만 기입하면 서류지원이 끝나는 방식으로 지원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서류 합격 시 1차 실무진 인터뷰, 2차 경영진 인터뷰를 진행하며, 포지션에 따라 온라인 과제 등이 추가될 수 있다.
Z간편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입사한 구성원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최종 입사자에게는 크로키닷컴이 위치해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숙박권’(50만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크로키닷컴은 유연근무제, 주택자금 대출 이자 및 월세 지원, 점심 식비와 간식 제공, 정밀 건강검진, 업무 관련 콘텐츠 및 외부 교육 참여 지원, 생일반차, 3년 이상 근속 시 휴가와 휴가비 제공,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대규모 인재 확보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전 세대에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최고의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키닷컴이 2015년 출시한 ‘지그재그’는 동대문 노하우에 기반한 4000곳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를 모아 개인화 추천, 검색, 통합 결제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크로키닷컴은 오는 7월 카카오의 자회사로 합류하며,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