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새로운 다크호스 ‘아메리칸 이글’ 기록적 매출 달성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이 오픈 첫날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가 전개하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 12일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캐주얼 4층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아메리칸 이글은 오픈 첫 날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매장에 2,500명의 고객이 방문해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긴 침체기에 머물렀던 캐주얼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아메리칸 이글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전체 패션 브랜드(명품관 에비뉴엘 제외) 중 매출 1위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품질과 상품력을 지닌 아메리칸 이글의 국내 론칭은 오픈 전부터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오픈 3일간은 매장 오픈 전부터 수 백여 명의 고객이 몰려 줄을 서는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아메리칸 이글 1호 매장의 성공적인 오픈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오픈, 공격적 유통망 확대, 대규모 마케팅 등 브랜드 정착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아메리칸 이글의 성공적 정착을 바탕으로 오는 가을에는 아메리칸 이글의 여성복 브랜드 에어리(Aerie)를 론칭해 국내 캐주얼 시장에서 SK네트웍스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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