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파이널 콜라보레이션 출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3월 4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르메르(LEMAIRE)와 파이널 콜라보레이션인 ‘2016 S/S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를 출시한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론칭을 앞두고 전 상품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르메르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és)에서 여성복 디렉터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오랜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이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2015 F/W 시즌 처음 선보인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컬렉션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유니클로의 뛰어난 소재와 르메르의 감각적인 실루엣이 만난 봄, 여름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봄, 여름 시즌의 상쾌함과 가벼움을 테마로 남성용 37개, 여성용 35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유니클로의 ‘라이프 웨어(Life Wear)’ 컨셉에 기반을 둬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실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진저와 마호가니 등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색상들이 추가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의류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슬립온 형태의 신발도 포함돼 에르메스에서 특유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감각을 다양한 품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유니클로는 지난 2015 f/w 시즌 때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 상품 라인업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기존 5개에서 전국 13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3월 4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되며 해당 컬렉션의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 및 명동 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강남점을 비롯해 대구 동성로 중앙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3개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특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