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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작, 안토니오 라베르다 디자인 기술 제휴

예작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의 셔츠 브랜드 예작이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최혜원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이너 안토니오 라베르다(Antonio laverda)’와 디자인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태리 패션 브랜드 ‘BOGGI MILANO’ & ‘The suit company japan’에서 셔츠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안토니오 라베르다’는 셔츠 디자인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디자이너로 이번 예작과 협업을 통해 원단 및 패턴 등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봉제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만나 보기 힘든 이태리 감성의 고 퀄리티 셔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선보이게 되는 안토니오 라베르다 라인은 ‘Soft & Chic’라는 컨셉으로 ’ FW 17 Capsule Collection’으로 전개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특히 디자인적인 면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

Soft Washing 가공을 통해 선보이는 100% 코튼 소재의 양면 기모 셔츠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하고 이태리 특유의 섬세한 패턴과 디자인, 그리고 정교한 봉제는 고급스러운 셔츠의 자태를 구현한다.

또한 탈 부착이 가능한 Memory Collar Keeper를 사용하여 카라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며 ‘안토니오 라베르다’의 시그니처 거셋을 부착하여 멋스러움을 한 층 더 어필한다.

최종우 예작 사업부장은 “안토니오 라베르다가 직접 디렉팅한 셔츠를 통해 기존 예작이 가지고 있는 세련된 감성에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며 “이태리 명품 셔츠의 생산처와 동일한 곳에서 제작해 이태리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라베르다 라인의 캡슐 컬렉션은 8~9월 일부 주요 백화점 팝업 진행 후 10월 말부터 전국 예작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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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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