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지난 21일, 서울 청담동 원스 인 어 블루문(Once In A Blue Moo)에서 구찌의 새로운 핸드백 컬렉션 ‘구찌 주미(Gucci Zumi)’ 론칭 기념 파티를 개최했다.
2019 봄·여름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구찌 주미 라인은 하우스의 상징적인 두 가지 코드, ‘인터로킹 G’와 ‘홀스빗’이 결합된 골드·실버 메탈 장식이 특징으로 여러 소재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능케 한다.
로스앤젤레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뮤지션 겸 배우, 주미 로소우(Zumi Rosow)의 이름을 딴 이 핸드백 컬렉션은 각 두 가지 사이즈의 탑 핸들 백과 숄더 백으로 구성됐다.
탑 핸들 백은 윗 부분의 독특한 더블-리프트 클로저가 특징이며, 부드러운 가죽 및 그레이니 가죽 뿐 아니라 파이톤, 오스트리치, 크로코다일 등 다양한 이그조틱 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숄더 백 디자인은 스트랩을 떼면 클러치로, 레더 핸들의 길이를 늘리면 탑 핸들 백으로 연출할 수 있다.
탑 핸들 백과 숄더 백 쉐입 모두 2019 봄·여름 컬렉션 시즌 그래픽인 구찌 스트로베리 프린트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런칭 파티에는 엑소(Exo) 카이를 비롯해, 조보아, 차승원, 유연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거진 바자 3월호에서 구찌 주미 라인과 함께 화보를 촬영한 윤세아, 이태란, 오나라에 김서형까지 SKY캐슬 4인방이 참석해 구찌 주미 라인의 론칭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