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 4인 4색 트루스토리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한 트루 프레임(TRE-FRAME) 론칭 기념행사 ‘2015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5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은 쌤소나이트가 트루 프레임 출시를 맞아 전개하는 ‘트루컬러, 트루스토리’ 캠페인의 일환이다.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Krzysztof Kieslowski) 감독 연출의 ‘세 가지 색 연작(1994)’을 오마주로 제작된 4편의 쌤소나이트 옴니버스 영화를 최초로 선보이는 시사회 형태로 진행됐다.4편의 영화에는 트루 프레임 컬러가 상징하는 추억, 자유, 영감, 꿈 각각의 키워드에 맞는 트루스토리가 담겼다. 특히 각 편의 주인공으로 작사가 김이나, 모델 박슬기, 셰프 맹기용, 뮤지션 마이큐가 선정돼 영상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행사는 김이나의 ‘매트 실버: 추억’ 편을 시작으로 박슬기의 ‘플레임 오렌지: 꿈’, 맹기용의 ‘팬시 퍼플: 영감’, 마이큐의 ‘아쿠아 블루: 자유’까지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엔딩 크레디트가 오르고 시사회가 끝난 후에는 영화 속 주인공들이 각자 맡은 컬러의 트루 프레임을 들고 등장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MC 프라임의 진행 하에 4명의 주인공들과의 토크쇼 자리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주인공 4인방의 근황 및 이색 여행 스토리, 영화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쇼 이후에는 ‘아쿠아 블루: 자유’의 주인공인 뮤지션 마이큐의 흥겨운 축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장에서는 시사회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이색 전시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트루 프레임과 모나미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고급 볼펜 153 네오(Neo)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 주인공 4인방의 직업적 특성을 접목시킨 월(Wall) 전시 공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초청객, 스타일리스트, 파워블로거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참석자에게는 ‘트루 프레임X모나미 153 네오’ 볼펜 리미티드 패키지(5개입)을 증정했다.
김희정 쌤소나이트 마케팅 이사는 “이번 행사는 트루 프레임 컬러별 특징을 조금 더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주인공 4인방이 던지는 추억, 꿈, 자유, 영감 등의 메시지처럼 나의 여행 트루스토리는 무엇일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 트루 프레임 옴니버스 영화 풀 버전은 오는 6일 트루 프레임 마이크로 사이트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