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홍대에서 만난 패피들] STREET FASHION VOL 01
젊은이들의 놀이터 ‘홍대’가 지겹지 않은 이유는 언제 봐도 늘 새롭기 때문이다. 이른 시각에는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이 드러낸 패션 피플들이 수놓고 있으며, 해가 저물면 자유롭고 개방적인 스타일의 클러버들로 가득하다. 캣워크보다 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가득한 홍대의 한 골목. 이곳에서 만난 패피들을 카메라 렌즈 속에 담았다.
옅은 메이크업에도 예쁜 외모가 돋보였던 최희정. 그녀의 패션 포인트는 무심한 듯 몸에 두른 셔츠와 머플러. 특히 전체적인 스타일에 레더 소재가 살짝살짝 가미돼 난해하기보단 안정감이 느껴진다.
올 겨울 필수 아이템 체크무늬 코트와 블랙 레더 팬츠, 하이탑 스니커즈, 그리고 페도라로 완성한 프렌치시크룩.
홍대에서 만난 타이완 소녀 ‘Wei Wei Tu’. 심플한 그레이 코트와 블랙 팬츠, 그리고 역시나 심플한 파스텔컬러의 머플러로 미니멀의 극치를 완성했다.
스포티한 느낌의 후드 티셔츠로 완성한 하의 실종st. 여기에 패피들 사이에서 인기 좀 있다는 쏘렐 ‘티볼리 2’로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던 박둘이. 양옆으로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과 형광 주황색 비니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사진 촬영 | 이대산 포토그래퍼 @photo.by.san
476 Likes
7 Share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