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크리스찬 루부탱, SS22 여성 컬렉션과 루비일루전

지난 몇 시즌 동안 제페토를 비롯한 혁신적인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컬렉션을 공개해온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SS22 여성 컬렉션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파리 라틀리에 데 뤼미에르(L’Atelier des Lumières)에서 진행된 ‘루비일루전(Loubillusions)’은 360도 체험형 컨텐츠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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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주조 공장이었던 라틀리에 데 뤼미에르는 루비일루전을 위해 디지털 아트 뮤지엄으로 변신했다. 참석자들은 3,000평방미터를 넘는 넓은 공간에서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이 받은 영감에 대한 애니매이션을 체험했다. SS22 컬렉션 속 4개의 테마를 담은 각각의 애니매이션은 폭포, 여름 등을 주제로 선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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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일루전에서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새로운 핸드백 컬렉션, 카라스카이(Carasky)가 공개되었다. 카라스카이는 보석과 왕관, 열정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밝고 화려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심미적인 4개의 카라 스파이크(Cara Spikes)가 특징으로 다양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파리에서의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해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더해진 웹진으로 루비일루전을 체험할 수도 있다. 루비일루전 웹진에서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새로운 컬렉션을 증강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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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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