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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아이앤씨, 김인규 대표 이사 취임식

우성아이앤씨, 김인규 대표 이사 취임식 | 1

남성복 전문 패션기업 우성I&C(대표 김인규)가 지난 3일 개포동 형지빌딩 대회의실에서 김인규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6월 22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 이사로 선임된 김인규 대표는 이랜드를 거쳐 패션그룹 형지의 전략기획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김인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33여 년간 국내 대표 셔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우성아이앤씨의 DNA를 유지하고 발전하여 남성복 NO.1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며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과 활력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하여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우성아이앤씨, 김인규 대표 이사 취임식 | 2
[왼쪽 형지그룹 최병오 회장, 오른쪽 신임 대표로 선임된 김인규 대표]
우성은 지난 6월 27일 패션그룹형지의 옛 사옥인 개포동 형지빌딩으로 이전해 부서간 업무 연계성 강화, 글로벌 소싱팀 등 신생 부서 생성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진행을 통해 우성의 분위기 전환 및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개포동 형지빌딩은 최병오 회장이 ‘크로커다일레이디스’를 가두 대표 여성복으로 성장시킨 장소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공간이기에 이번 우성의 사옥 이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인규 신임 대표의 취임과 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신호탄을 발사한 우성이 어떤 시나리오를 써 내려갈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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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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